작성일 : 09-11-20 14:35
[뉴스] 벤처인 축제 한마당 `벤처코리아 2003'(2003-10-06)머니투데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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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벤처, 다시한번 달려보자"

침체된 벤처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도약을 모색하는 벤처인 축제의 한마당 `벤처코리아 2003'이 6~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벤처기업협회(대표 장흥순)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한민족글로벌 벤처네트워크(INKE)총회, 수출상담회, 벤처인의 수기응모전인 ‘아이러브벤처’ 등 각종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이자 볼랜드소프트웨어 회장인 윌리엄 밀러 박사와 일본 큐슈NBC 수석부회장인 히로카주 하세가 등 해외 석학들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토론회,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각종 포럼, 수출상담회 등 행사 ‘푸짐’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벤처코리아 2003'은 지난 2000년 벤처거품론 이후 급속히 위축돼버린 벤처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게 행사 취지다.

외환위기 이후 `벤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양분돼있던 산업구조를 대기업-중소기업-벤처기업으로 재편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군의 성장으로 각종 벤처비리 게이트에 시달리는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벤처기업인들의 사기는 크게 떨어지고 벤처산업에 대한 열기도 시들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처'는 여전히 국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인정받고 있고, 앞으로 범국가적으로 육성해야만 하는 산업군이다. 이번 행사는 이같은 의지를 담아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미나와 포럼을 열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벤처기업대상'과 `아이러브벤처'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국내 우수벤처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비즈니스 상담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첫날인 6일 오전에는 벤처CFO네트워크를 비롯해 벤처홍보네트워크, 벤처정책포럼 등이 잇따라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로 있는 윌리엄 밀러 박사가 `세계 IT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개회식에 이어, 본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축하만찬이 코엑스 신관3층 로비에서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7일에는 INKE정기총회와 벤처CEO포럼 그리고 기업설명회와 글로벌 파트너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7일 오후 2시부터는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2호에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6일 벤처기업대상 시상...78명 포상

우수 벤처기업들에 수여되는 `2003 벤처기업대상' 수상자들은 총 78명이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철탑산업훈장에는 DM테크놀로지의 이장원 대표, 석탑산업훈장에는 피카소정보통신의 김동연 대표가 선정됐다.

또 산업포장에는 웹젠의 김남주 대표와 네오플럭스캐피탈 조병식 전무이사(유공자 부문)가 각각 선정됐고, 대통령표창에 아이엠알아이의 유완영 대표, 한국피엔알건설 이혜경 대표, 다날의 박성찬 대표,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오은진 대표, 태화일렉트론의 신원호 대표, 백산OPC의 김상화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국무총리 표창에 레인콤의 양덕준 대표와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 스펙트럼DVD의 박영삼 등 총 12명이 수상했고, 산업자원부 표창에는 엠티아이의 임기호 대표등 19명이 선정됐다.

수상업체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함께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