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4 14:30
기라성같은 건설사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887  
대우건설, ‘5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종합건설 부문 1위

구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건설사가 대우건설이라는 조사통계가 나와 눈길을 끈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5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조사에서 대우건설이 현대건설을 제치고 종합건설 부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02년 6월 ‘취업인기순위’ 개념을 도입한 건설워커는 매달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순위를 매긴다.

이달 부문별로는 1위로는 ▲ 일반·종합건설 부문, 대우건설 ▲ 전문건설 부문 진성토건 ▲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 현대엔지니어링 ▲ 건축설계 부문, 창조건축 ▲ 인테이러·디자인 부문, 중앙디자인 등이다.

일반·종합건설 부문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취업사이트를 찾는 구직자들을 상대로 직접 ‘브랜드 홍보’와 ‘회사알리기’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채용마케팅 활동 전개 ‘건설업계 인재사관학교’라 불리고 있다고 건설워커는 전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온라인 채용이 주춤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대림산업이 2계단 오른 3위에 안착했다.

나머지 10위권 건설사로는 포스코건설(4위), 성물산(5위), 두산건설(6위), GS건설(7위), 현대산업개발(8위), SK건설(9위), 쌍용건설(10위) 순이다.

진성토건은 최근 활발한 채용으로 2계단 상승하며 89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던 구산토건을 밀어내고 전문건설부문 인기순위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동아지질(3위), 특수건설(4위), 삼보이엔씨(5위), 흥우산업(6위), 남화토건(7위), 태암개발(8위), 남해철강(9위), 피엔알시스템(10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달 말 인턴 채용 접수를 마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삼성엔지니어링(2위), 대우엔지니어링(3위), 유신코퍼레이션(4위), 선진엔지니어링(5위), 동명기술공단(6위), 도화종합기술공사(7위), 삼안(8위), KG엔지니어링(9위), 청석엔지니어링(10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창조건축은 건축설계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 현대종합설계, 간삼파트너스종합건축,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설계), 시아플랜건축,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 건원건축, 무영건축의 순으로 집계됐다.

중앙디자인은 인테리어 부문에서 66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희훈디앤지, 은민에스엔디, 리스피엔씨, 국보디자인이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취업인기순위는 연봉·복리후생 등 근로조건과 인재양성프로그램, 캠퍼스리크루팅, 채용설명회, 채용시스템 등 구직자 대상의 각종 채용마케팅 활동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건설사 시공순위 및 실적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건설워커 측은 설명했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업이라도 우수인재가 제 발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만 있다면 그만큼 관심권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라며 “지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업의 우수성, 특장점 등을 찾아 온·오프라인 채용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우수인재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신문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